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BIFAN 2022 개요

명 칭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6th Bucheon International Fantastic Film Festival
성 격 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국제영화제
주 제 이상해도 괜찮아 (Stay Strange)
규 모
개최일정 및 장소
2022년 7월 7일(목) ~ 7월 17일(일), 11일간
개막식 7월 7일(목) 부천시청 야외 잔디광장
개막작 상영 7월 7일(목) 부천시청 2F 어울마당
폐막식 7월 14일(목) 부천시청 2F 어울마당
주요 상영관 부천시청 잔디광장 어울마당 판타스틱큐브 한국만화박물관 CGV소풍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
온라인 상영 플랫폼 웨이브(wavve)
주최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회
주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회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부천시 영화진흥위원회 경기콘텐츠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 한국과학창의재단

방향과 특징

일상의 회복, 돌아온 축제
일상이 회복되고 있다. 지난 2년간 팬데믹으로 한국영화산업과 극장은 커다란 위기를 겪었고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이지만, 한국영화는 또한 대외적으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칸영화제는 또다시 한국영화에 영예를 바쳤고, 전 세계가 <오징어 게임>을 비롯한 K시리즈에 열광했다. 영화라는 것은 어디까지인가? <오징어 게임>은 영화의 자장에서 완전히 벗어난 다른 것인가? 이미 영화언어와 매체의 형식, 관객의 수용방식은 돌이킬 수 없는 한 단계를 넘어섰다. 한국영화와 한국영화의 자양분이 만들어낸 K콘텐츠의 성과를 관객과 영화인들이 함께 모여 축하해야 한다. 더 활짝 열린 축제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역병에 맞서 싸우며 아프고 지친 시민과 관객들 모두 서로의 노고를 다독이는 공동체 회복의 장을 이루기 바란다.
축제의 새 이름, '7월의 할로윈'
지금 젊은이들에게 할로윈은 자유와 개성의 발현을 꿈꾸는 이들에게 당당하게 일탈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해 주는 신나는 파티이다. ‘한여름에도 할로윈을 즐길 수 있다면?’이라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스러운 상상에서 시작한 ‘7월의 할로윈’은 팬데믹으로 오랜 기간 인내와 고통을 겪은 우리들에게 새로운 출발의 에너지와 짜릿한 해방감을 선사하는 판타스틱한 잔치 마당이 될 것이다.
광장으로 나온 시민과 관객들에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선물하는 '7월의 할로윈’은 대중의 자발적인 참여로 코스튬부터 퍼레이드, 댄싱 나이트, 물총 싸움, 정크아트 가든, 미션 수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면서 한여름에 펼쳐내는 난장 파티를 완성하게 된다. 주변 상점들과 연계한 이벤트, 행사 컨셉에 맞춘 숙박시설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며 참여자와 지역 상권 모두를 만족시키는 새로운 상생의 장이기도 하다. 누구나 알고 있는 ‘할로윈’이라는 그릇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만의 창의적 상상을 버무려 시민과 함께 하는 ‘7월의 할로윈’은 이질적인 요소들을 결합하여 새로운 색깔로 창조해 내는, 지극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다운 시도이다.
프로그램 메뉴 구성이 달라지다
프로그램에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시그니처이자 경쟁섹션인 ‘부천 초이스’와 ‘코리안 판타스틱’을 유지하고 그 외 모든 섹션이 완전히 새로운 옷으로 바꿔 입었다. 거장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매드 맥스'를 비롯하여, '아드레날린 라이드', '메탈 누아르', '메리 고 라운드', '저 세상 패밀리', '엑스라지(XL)' 등 영화에 대한 감각을 연상시키는 이름으로, 관객이 개인 취향에 따라 최애 영화를 고를 수 있도록 재미있는 영화들로 꽉꽉 채웠다. 배우 특별전 “설경구는 설경구다”, 2023년 한국영화아카데미 40주년의 사전행사로 진행하는 “계속된다: 39+1, 한국영화아카데미”, BL영화특별전 “Boys, Be, Love” 등 다채로운 특별전이 마련했다. “저 세상 패밀리” 섹션의 '이상한 어린이 심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어린이 심사단도 다시 활동한다. 올해는 더욱 확대한 오프라인 상영관과 함께, 작년에 이어 웨이브 wavve 온라인 상영관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영화제로 운영된다.
산업프로그램 B.I.G, 현장과 온라인의 하이브리드
지난 2년간 메타버스와 온라인 비즈니스플랫폼을 통해 온라인화했던 B.I.G는 다시 현장 행사와 포럼, 대면 비즈니스의 장을 준비한다. 또한 이미 구축한 메타버스인 게더타운의 '판타스틱 캐슬'을 비롯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하여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관계자들도 충분히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과 행사 참여가 가능하며, 'P&I(프레스 및 인더스트리) 스크리닝'을 신설하여 영화제 작품 및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포트폴리오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환상영화학교의 학장인 브라이언 유즈나 감독이 직접 부천을 찾아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한다.
괴담 캠퍼스, 시즌3
지난 2년간 ‘괴담 캠퍼스’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온라인상의 전 세계 괴담을 모은 ‘괴담집’과 한국 괴담을 모은 『괴담 단편선』에 이어 올해 ‘괴담 아카이브’는 부천시와 협약을 맺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괴담을 수집하여 세계 괴담 15편을 『세계괴담모음』으로 국영문의 책자와 전자책을 출판, 영화제를 찾은 관계자와 세계 문학창의도시에 배포한다. ‘괴담 단편 제작지원’은 지원작들이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받는 것을 넘어 <귀신친구>가 극장에서 개봉되는 기회를 갖게 됐고, ‘괴담 기획개발 캠프’의 멘티들은 많은 관심과 함께 제작사와 계약을 맺거나 작품을 완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괴담 단편 제작지원’과 ‘괴담 기획개발 캠프’ 공모에 더욱 많은 참여를 통해서 새로운 재능들을 찾는 시즌3가 이미 시작되었다. 이 창작자들은 영화제 기간 ‘괴담 캠퍼스’ 발대식을 통해 선보이게 된다.
비욘드 리얼리티 Beyond Reality
코로나 기간 동안 인천공항에서 관객을 맞이했던 ‘비욘드 리얼리티’(Beyond Reality)는 올해 부천만화박물관과 현대백화점 중동점 문화홀에서 7번째 여정을 준비한다. 작년에는 칸영화제, 뉴이미지영화제와 함께한 버추얼 플랫폼 전시 ‘XR3’를 통해 메타버스 페스티벌의 가능성을 탐색했다면 올해는 다양한 미디어와 어우러진 작품들을 선보이는 데에 집중한다. 미디어아트, 연극 공연, 게임, 유튜브와 결합하여 형태적으로나 내용적으로 확장된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들이 관객의 발견을 기다리고 있다. 영화와 얼마나 멀어졌느냐가 아니라 영화적 스토리텔링의 가능성이 얼마나 커졌는지를 확인해 보시길 권한다. 영화가 인접 예술 분야를 흡수하며 발전해 온 역사의 연장선상에 올해의 ‘비욘드 리얼리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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